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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정보

2023 넷플릭스 영화 노이즈 유럽 스릴러 영화리뷰

by 달빛걸음 2023. 4.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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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배움을 통해 나누고, 나눔을 통해 성장하는 달빛걸음입니다.

2023년 올해 개봉한 벨기에 심리스릴러 영화 한 편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넷플릭스에서 개봉한 영화 노이즈입니다.

01. 기본정보

  • 제목: 노이즈
  • 개봉: 2023년
  • 등급 : 15세 이상 관람가
  • 장르 : 스릴러
  • 국가 : 벨기에
  • 러닝타임 : 63분

02. 줄거리 및 정보

흐리멍덩한 시선으로 연못에 다가가는 한 여인과 미셀을 부르며 뒤어가는 한 남자가 나오는 장면으로 영화는 시작합니다.

같은 장소 다른 시간대, 본가로 이사 온 마티아스는 우울한 눈빛으로 연못을 바라보고 있는데, 그의 직업은 인플루언서입니다. 출장요리사가 직업인 여자친구 리프와 행복한 미래를 꿈꾸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리프의 오빠가 축하인사를 오고, 인플루언서인 그는 언제나 사진 찍기에 바쁩니다. 휴대폰을 들이대며 마티아스는 자기 직업에 대한 자부심이 크고, 갓 태어난 아들도 방송에 빼놓을 수 없는 주제로 여깁니다.

치매가 있어 요양원에 계셔야 할 아버지가 어느 날 불쑥 집에 찾아와 서성거리고, 영화 오프닝에서 보여준 남녀가 마티아스의 부모님이라는 사실이 밝혀지며 영화는 계속됩니다.

아버지는 수바일로 화학공장으로 과거 지역에서 유명한 사업가였습니다. 요양원으로 돌아가는 길 공장을 가리키며 무슨 사고가 일어났다는 말을 들은 마티아스, 영화는 점점 궁금함을 더해가며 진행됩니다.

구독자들이 공장일을 알아보는데 찬성을 하자 마티아스는 사건을 조사하기 시작하는데, 아버지의 정신이 오락가락 함에도 자기에게 무언가 대화를 시도했다는 자체를 크게 받아들이고 있는 마티아스의 심리상태들이 여기저기 보이기 시작합니다.

  • 감독 : 스테펀 헤이펀스
  • 배우 : 바르트 케레만스, 살리 함선 외

영화 노이즈

03. 영화 노이즈 결말 

공장에 집중할수록 마티아스는 소음에 민감해집니다. 아들 울음소리조차 짜증스러워지기 시작한 그는 냉장고의 작은 소음도 짜증이나 코드를 뽑아버리기까지 합니다. 소리에 극도로 예민해지고 환각도 시작됩니다.

화학물질로 말이 나오기 시작한 마을과 사고로 물에 잠긴 공장에서 죽어간 사람들, 희생자가 더 있을 것이라는 사건에 광기를 보이는 마티아스의 집작은 날로 심해지고 그런 남자친구를 아슬아슬하게 지켜보고 있는 리프의 이야기입니다.

자식도 나몰라라 하고 공격적으로 변한 마티아스가 걱정된 리프오빠는 공장을 찾아들어가 중얼거리는 그를 막다가 환각을 본 그에게 얻어맞고 쓰러집니다. 

마을 아주머니들에게 이상한 느낌을 받은 리프는 요양원을 찾아갑니다. 마티아스 어머니가 생전에 입던 옷을 이고 있는터라 아내라고 착각하는 아버지, 그가 들어다보고 있던 앨범에서 마티아스 어머니 미셀이 편집증과 불면증을 앓았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갓 태어난 마티아스를 안고 연못으로 들어갔던 아내 미셀과 아내 뒷모습을 보고 달려갔지만 모든 것을 포기한 아내를 잡기는 힘들었고 아들먼저 건져 올린 아버지, 연못으로 다시 뛰어들었지만 영영 아내를 찾지 못했다고 노인은 웁니다.

다행히 리프오빠는 공장에 놀러 오곤 하는 아이들에 의해 구출되고, 마티아스에게 유전적 정신병력이 있음을 직감한 리프는 집으로 달려왔고, 홀로 있는 아들을 발견하게 됩니다.

리프의 옷 때문인지 아내와 계속 그녀를 동일시하고 있던 아버지는 그렇게 소망했던 대로 아내를 구합니다. 이어 둘은 겨우 마티아스를 물웅덩이에서 건져 올립니다.

04. 평점

  • 다음 네티즌 평점 : 3.8/10

스토리가 부실하고, 내용을 이해하기 어렵다는 평가가 대부분인 영화입니다.

영화 홍보용 포스터에 홀려 시작하지만 스토리 개연성이 부족한 영화입니다. 

05. 감상평

벨기에 영화는 처음인데, 스토리를 도무지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

대부분의 감상평 또한 스토리의 개연성이 부족하다는 평입니다. 영화의 러닝 타임과 상관없이 기승전결이 부족한 영화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장르가 스릴러 장르인데 스릴감도 없습니다.

영화 노이즈는 지루하거나 재미가 없는 영화도 아니고, 연출도 괜찮은 편이지만 확실히 몰입감이 떨어지는 영화였습니다.

처음 유럽영화를 접하시는 분이라면 추천드리지 않으며, 더 이상 볼 영화가 없다 하시는 분들은 잠시 시간을 내서 보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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