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준금리가 계속 오르고 있습니다. 물가를 잡기 위해서라는 명분이지요.
돈은 다시 은행으로 몰리고 있습니다. 유동성을 줄이고자하는 노력이 가해지면서 은행 이자가 계속 높아지고 있습니다.
쓰지 않고 모아야하는 시점에 있는 우리들은 덕분에 이자를 더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매일 이자를 주는 은행 3군데 (토스뱅크, 케이뱅크, 카카오뱅크)를 비교해서 조금이라도 더 이자를 받으면서, 유동성도 확보하는 방향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보시고 비교하며 단돈 100원이라도 더 벌어가시는 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01. 은행별 금리비교
매일이자받기하는 은행어플이란 인터넷전문은행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로, 예금 통장에 예치한 금액에 대해 매일 이자를 지급해주는 것을 말합니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복리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고, 원하는 날마다 이자를 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매일 앱을 방문해서 ‘이자받기’ 버튼을 눌러야만 이자가 지급됩니다.
▶ 이자비교
매일이자받기하는 은행어플은 현재 토스뱅크, 케이뱅크, 카카오뱅크에서 제공하고 있습니다. 각 은행의 금리와 한도는 다음과 같습니다.
이자 비교표
- 토스뱅크: 1억원까지 연 2.0%, 1억원 초과분부터 연 0.1%
- 케이뱅크: 3억원까지 연 2.6%
- 카카오뱅크: 1억원까지 연 2.4%
예를 들어, 토스뱅크 통장에 5000만원을 1년 동안 예치하고 매일 이자받기 버튼을 누르면 세후 기준으로 약 85만6287원의 이자를 받을 수 있습니다. 같은 금액을 다른 은행 정기예금에 예치했을 때 받을 수 있는 이자는 약 84만6000원입니다. 같은 기간이라도 1만원을 더 받을 수 있는 것입니다.
매일이자받기하는 은행어플은 고객의 입장에서 금융을 재해석할 수 있는 새로운 서비스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 은행간 비교
궁금해 하실 것 같아 토스뱅크, 케이뱅크, 카카오뱅크 3사의 이자를 실제로 비교해 보았습니다. 5천만원 (예금자 보호법에 의해 지켜지는)을 기준으로 잡아 보았습니다. 1년간 세후 이자 동일한 기준으로 작성해 보았습니다.
토스뱅크 vs 케이뱅크 vs 카카오뱅크
- 토스뱅크: 856,287원
- 케이뱅크: 1,116,521원
- 카카오뱅크: 1,029,603원
은행간의 차이를 보면 제일 적게 받는 토스뱅크와 제일 많이 받는 케이뱅크 대비 260,234원 차이가 납니다. 입출금 통장이기 때문에 중간중간에 돈을 찾아 쓰고 하는 경우의 수가 생기기는 하지만 단순한 기간 차이로 26만원이면 큰 차이라고 보여집니다.
02. 매일 이자받기 장단점
매일 이자받기의 장단점을 알아보려고 합니다. 왜? 매일 이자를 받아야 할까요? 단점은 없을까요?
확실히 알아보고, 나의 돈을 세상에 빼앗기지 않게 돈 공부 해가며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매일 이자받기 장점
매일 이자받기의 장점은 너무나도 뚜렷합니다. 매일 이자받기는 금융 소비자를 위한 혜택이니까요
- 복리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매일 이자를 받아 원금에 더해지면 그 금액에 다시 이자가 붙기 때문에 일반적인 월 복리보다 더 많은 이자를 받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토스뱅크 통장에 5000만원을 1년 동안 예치하고 매일 이자받기 버튼을 누르면 세후 기준으로 약 85만6287원의 이자를 받을 수 있습니다. 같은 금액을 다른 은행 정기예금에 예치했을 때 받을 수 있는 이자는 약 84만6000원입니다.
- 이자를 원하는 날마다 받을 수 있습니다. 매일 이자받기 버튼을 누르면 바로 이자가 지급되고 출금할 수 있습니다. 만약 이자받기 버튼을 누르지 않으면 매월 정해진 날짜에 이자가 지급됩니다. 따라서 고객의 입장에서 자신의 재정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이자를 관리할 수 있습니다.
- 수시입출금 통장이므로 예치 기간이나 한도에 구애받지 않습니다. 매일이자받기하는 은행어플은 토스뱅크, 케이뱅크, 카카오뱅크에서 제공하는 파킹통장입니다. 파킹통장은 수시입출금 통장이므로 언제든지 입금하거나 출금할 수 있습니다. 또한 각 은행에서 정한 한도 내에서는 고정된 금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매일 이자받기 단점
매일 이자받기의 단점은 불편하게 만들어놨다 입니다. 왜냐하면 은행 입장에서는 한 번이라도 은행어플에 더 접속하게 만들기 위한 혜택이기 때문입니다.
- 매일 앱을 방문해서 이자받기 버튼을 눌러야 합니다. 일 복리 효과를 누리려면 매일 토스뱅크 앱에 접속해서 이자받기 버튼을 눌러야 합니다. 만약 하루라도 빠뜨리면 그날의 이자혜택은 받을 수 없고, 다음 버튼 누를 때 이자를 받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고객의 입장에서는 매일 앱을 확인하고 버튼을 눌러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습니다.
- 서비스가 일정 기간 동안만 운영될 수 있습니다. 매일이자받기하는 은행어플은 각 은행의 마케팅 전략으로 시행되는 서비스입니다. 따라서 서비스 운영 기간이 정해져 있거나, 추후 금리나 한도가 변경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토스뱅크는 올해 말까지 서비스를 운영한 뒤 향후 혜택 확대 여부를 검토할 계획입니다1. 따라서 고객의 입장에서는 서비스의 지속성과 안정성에 대해 확신할 수 없습니다.
03. 인터넷 은행별 장단점
이자 받기 이율에 따라서 은행별로 최대 26만원까지 차이가 나는데, 그럼에도 토스뱅크를 쓸 이유가 카카오뱅크를 쓸 이유가 있을까요?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인터넷 은행별 장단점입니다. 살펴보시고 나에게 잘 맞는 은행을 고르면 좋으실 꺼 같습니다.
▶ 토스뱅크
토스뱅크의 장점
- 다른 은행들에 비해 다양한 프로모션들이 존재한다. 만보기, 광고적립 등
- 어플의 편의성
- 수수료 면제 혜택이 있다.
- 파킹통장, 모으기통장, 목돈모으기 등 다양한 저축 상품이 있다.
토스뱅크의 단점
- 송금과 결제에 한도가 존재한다. (일반 회원 : 1회 200만원 / 1일 1,000만원, 미성년자 회원 : 일 30만원)
- 토스머니 옮기기나 계좌 송금은 월 10회 무료이고, 11회째 부터 건당 500원의 수수료가 발생한다.
- 기업 관련 상품이 없다.
▶ 케이뱅크
케이뱅크의 장점
- 송금 수수료를 면제받는다. (연락처를 통한 송금 수수료는 언제나 무제한 무료)
- 계좌번호를 몰라도 송금이 가능하다. (문자나 카카오톡으로 받은 계좌를 복사한 후 토스 앱을 실행하면 바로 해당 계좌에 송금 가능)
- 전국에 있는 GS25편의점에서 입출금 수수료가 무료이다. (출금시 24시간 365일 수수료가 0원)
- 퀵송금 기능과 더치페이 후 돈받기 요청하기 기능이 있다.
케이뱅크의 단점
- 송금과 결제에 한도가 존재한다. (1회 200만원 / 1일 1,000만원)
- 고객센터 연결이 어렵고 상담원 연결이 지연되는 불만이 있다.
- 거래내역을 별도의 자료로 받으려면 수수료를 내고 PDF파일로 거래내역서를 받아야 한다.
▶ 카카오뱅크
카카오뱅크의 장점
- 공인인증서가 필요없고 패턴으로 로그인하고 비밀번호 입력으로 인증 서명을 대신한다.
- 타행 이체 수수료뿐만 아니라 타행으로의 자동이체 수수료도 면제한다.
- 모든 은행과 편의점의 ATM기기 이용시 입금과 출금, 이체수수료가 전부 면제된다.
- 계좌번호를 모르는 상대에게도 카카오톡을 이용하여 송금할 수 있다.
- 시중은행보다 예금이율이 높고 대출이자는 싼편이다.
- 타은행 대비 해외송금 수수료가 저렴하다.
- 추가 계좌를 쉽게 만들 수 있다.
카카오뱅크의 단점
- PC 인터넷뱅킹이나 영업점이용이 불가능하고 시스템오류나 과도한 트래픽으로 인한 앱 이용장애가 발생할 수 있다.
- 고객센터 연결자체도 어렵고 고객센터가 24시간 이용되지 않는다. (대신 상담챗봇은 24시간 상담 가능)
- 거래내역도 모바일로만 확인가능하고 이메일받기나 엑셀파일로 내보내기 기능이 없다.
- 기업 관련 상품이 없다.
인터넷 은행별로 금리를 제외하더라도 사용해야 할 명분들은 충분합니다.
3개 은행을 동시에 사용하면서 용도별로 쪼개 놓는 것은 어떨까요?
도움이 되셨다면 좋아요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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