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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렬 대통령 한미 정상회담 요약 및 아메리칸 파이

by 달빛걸음 2023. 4.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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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2023421일부터 26일까지 미국을 국빈 방문하며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첫 한미 정상회담을 가졌습니다. 이번 회담은 윤 대통령 취임 후 처음으로 열린 양자 정상회담이자, 바이든 대통령 취임 후 처음으로 한국 대통령을 백악관에 초청한 회담이었습니다.

01. 주요의제 요약

한미 정상회담의 주요 의제는 북핵 대응, 경제 안보, 역내 협력 등이었습니다. 양 정상은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확장억제를 획기적으로 강화하기로 하고, 워싱턴 선언을 통해 한미 핵협의그룹 (NCG)을 창설하기로 했습니다.

또한 양 정상은 반도체, 배터리, 바이오, 퀀텀 등 첨단기술 분야에서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공동연구·개발과 전문인력 교류를 촉진하기 위해 한미 국가안보실 (NSC) '차세대 신흥·핵심기술대화를 신설하기로 했습니다.

또한 양 정상은 인도·태평양 지역에서의 공조를 심화하고, 한미일 3각 협력 강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하기로 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특히 한일관계 정상화를 위한 윤 대통령의 조치를 강력히 지지한다고 했습니다.

 

02. 한미 정상회담 공동성명 및 기자회견

한미 정상회담은 양국의 공동성명과 공동기자회견을 통해 성과를 발표하였습니다. 공동성명에서는 한미 글로벌 포괄적 전략동맹의 깊이와 외연을 더욱 확장하고 미래로 전진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공동기자회견에서는 양 정상이 서로 친밀하고 신뢰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한미 정상회담은 한미 동맹의 역사와 가치를 재확인하고, 동맹관계를 현대화하고 확장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그들은 안보와 경제를 총망라한 동맹관계 강화안을 발표하며, 안보 뿐 아니라 경제와 첨단기술 등에서 양국의 협력을 역대 최고로 끌어올리겠다는 것을 약속하였습니다.

03. 만찬자리에서의 "아메리칸 파이"

윤석렬 대통령이 부른 노래는 '아메리칸 파이'라는 제목의 팝송입니다. 이 노래는 1971년에 미국의 싱어송라이터 돈 맥클린이 작곡하고 부른 곡으로, 빌보드 차트에서 4주간 1위를 차지한 히트곡입니다.

이 노래는 윤석렬 대통령의 애창곡 중 하나입니다. 윤석렬 대통령은 학창시절부터 이 노래를 사랑했다고 밝혔습니다.

윤석렬 대통령은 2023426일에 미국을 국빈 방문하면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첫 한미 정상회담을 가졌습니다. 이날 백악관에서 열린 국빈 만찬에서 윤석렬 대통령은 '아메리칸 파이를 즉석에서 열창했습니다.

만찬이 끝난 후 바이든 대통령은 윤석렬 대통령에게 돈 맥클린의 친필 사인이 담긴 통기타를 깜짝 선물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자신의 아들들이 어렸을 때 '아메리칸 파이를 좋아했다고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이어 진행된 음악 공연에서 초청 가수들은 앙코르 무대로 '아메리칸 파이를 불렀습니다. 공연이 끝나자 바이든 대통령은 윤석렬 대통령을 무대에 초대하고, 한 소절을 직접 불러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윤석렬 대통령은 피아노 반주에 맞춰 다시 한번 '아메리칸 파이를 부르기 시작했습니다.

윤석렬 대통령의 노래는 백악관 내빈들과 외신들의 큰 관심과 환호를 받았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윤석렬 대통령의 노래를 잘할 줄은 몰랐다고 했고, 다음번 국빈 만찬에서도 이런 즐거움을 기대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출처 : 중앙일보

04. 아메리칸 파이의 가사와 해석

이 노래는 여러 구절로 나뉘어져 있으며, 각 구절은 1960년대부터 1970년대까지 미국에서 일어난 사건들과 유명인사들을 암시하거나 비유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광대’는 밥 딜런을, ‘왕과 여왕은 존 F. 케네디 대통령과 재키 케네디 여사를, ‘핑크 카네이션은 제임스 딘을, ‘헬스 엔젤스는 롤링 스톤즈와 알타몬트 프리 콘서트를, ‘잭과 질은 존 F. 케네디 주니어와 재키 케네디 여사를 의미합니다.

가사와 해석을 첨부합니다.


A long long time ago 아주 아주 오래전에

I can still remember how that music used to make me smile 그 음악이 얼마나 나를 웃게 해 주었는지를 여전히 기억해요

And I knew if I had my chance 그리고 그 때 난 알았어요, 내게 노래할 기회가 주어진다면

That I could make those people dance 난 사람들을 춤추게 만들 수 있다는 걸 말이에요

And maybe they’d be happy for a while 그랬다면 그들은 잠시나마 행복해 했을 거에요

But February made me shiver 하지만 2, 난 몸서리 쳤었죠

With every paper I’d deliver 끔찍한 뉴스들로 도배된 신문들을

Bad news on the doorstep 문앞 계단 위마다 배달해야 한다 생각하니

I couldn’t take one more step 난 한 걸음도 움직일 수 없었어요

I can’t remember if I cried 내가 울었었는지 조차 기억할 수가 없어요

When I read about his widowed bride 미망인이 되버린 그의 아내 기사를 보았을 때 말이에요

But something touched me deep inside 하지만 마음 깊은 곳에서 무언가를

The day the music died 음악이 죽어 버린 그 날에

And they were singing 그들은 노래했어요

Bye, bye Miss American Pie 잘 가요 미스 아메리칸 파이

Drove my Chevy to the levee but the levee was dry 나의 쉐보레를 몰고 강둑으로 갔지만 강물은 말라 있었어요

And them good ole boys were drinking whiskey and rye 그리고 그 멋진 중년의 남자들은 위스키와 호밀위스키를 마시고

Singin’ this’ll be the day that I die 오늘이 내가 죽는 날이라 노래했어요

This’ll be the day that I die 오늘이 내가 죽는 날이라고

Did you write the book of love 사랑에 관한 책을 썼는지를

And do you have faith in God above 그리고 하늘에 계신 신을 믿는지를

If the Bible tells you so 성경에서 당신께 말한다면

Now do you believe in rock and roll 지금 당신은 록앤롤을 믿는지를

Can music save your mortal soul 음악이 당신의 죽을 운명인 영혼을 구원해줄 수 있는지를

And can you teach me how to dance real slow 그럼 당신은 내게 정말 천천히 춤추는 법을 알려줄 수 있는지를

Well, I know that you’re in love with him , 난 당신이 그와 사랑에 빠진 것을 알지

‘Cause I saw you dancin’ in the gym 왜냐하면 난 당신들이 체육관에서 춤추는 것을 봤거든요

You both kicked off your shoes 당신 둘 다 신발을 다 벗어던졌더군

Man, I dig those rhythm and blues 이봐요, 난 그 리듬 앤 블루스 음악 들에 빠졌어요

I was a lonely teenage broncin’ buck 난 외로운 방황하는 십대였어요

With a pink carnation and a pickup truck 분홍색 카네이션 한송이와 픽업트럭 한대를 가졌지만

But I knew I was out of luck 내가 행운아가 아니란 걸 알았어요

The day the music died 음악이 죽어 버린 그날에 말이에요

I started singin’ 난 노래하기 시작했어요

Bye, bye Miss American Pie 잘 가요 미스 아메리칸 파이

Drove my Chevy to the levee but the levee was dry 나의 쉐보레를 몰고 강둑으로 갔지만 강물은 말라 있었어요

And them good ole boys were drinking whiskey and rye 그리고 그 멋진 중년의 남자들은 위스키와 호밀위스키를 마시고

Singin’ this’ll be the day that I die 오늘이 내가 죽는 날이라 노래했어요

This’ll be the day that I die 오늘이 내가 죽는 날이라고


윤석령 대통령은 테슬라 CEO 일론머스크도 만났습니다.

이 이야기는 다음 포스팅에서 적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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