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월 30일 대림절 시작!
크리스마스 4주 전부터 시작되는 Advent(대림절)의 진정한 의미와 유래, 촛불과 리스 장식에 숨겨진 인문학적 상식을 쉽고 재미있게 정리해 드립니다.
01. 크리스마스는 12월 25일 하루가 아닙니다

혹시 백화점에 꾸며진 트리를 보며 "벌써 연말이네, 시간 참 빠르다" 하고 한숨부터 쉬셨나요?
많은 분들이 12월 25일 당일의 파티만 기다리지만, 진짜 크리스마스의 기쁨을 아는 사람들은 바로 이번 주일(11월 30일)부터 시작되는 '대림절(Advent)'을 놓치지 않습니다.
대림절은 '도착'을 뜻하는 라틴어 'Adventus'에서 유래했는데요.
옛날 왕이 우리 마을에 온다는 소식을 들으면, 한 달 전부터 길을 닦고 집을 청소하며 설레는 마음으로 준비했던 기간을 의미합니다.
즉, 대림절은 단순히 날짜가 지나가길 기다리는 지루한 시간이 아니라, 내 마음의 방을 청소하고 귀한 손님을 맞이할 준비를 하는 '가장 설레는 4주'인 것이죠.
이 기간의 의미를 알면, 여러분의 12월은 허무하게 끝나는 달이 아니라 '새로운 희망이 시작되는 달'로 바뀝니다.
02. '보라색 초'와 '둥근 리스'에 숨겨진 비밀

대림절 장식을 유심히 보면 둥근 리스 위에 초 4개가 꽂혀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여기엔 아주 깊은 인문학적 의미가 숨어 있습니다.
초의 색깔은 주로 보라색인데, 이는 전통적으로 '왕의 존엄'과 나 자신을 돌아보는 '참회'를 상징합니다.
4주 동안 매주 하나씩 촛불을 늘려가며 어두웠던 방 안이 점점 환해지는 것을 보는 경험은 생각보다 훨씬 경이롭습니다. (셋째 주엔 기쁨을 뜻하는 분홍색 초를 켜기도 합니다!)
또한 초를 받치는 둥근 리스는 시작과 끝이 없는 동그라미 모양으로 신(God)의 영원한 사랑'을, 한겨울에도 푸른 상록수 잎은 '변하지 않는 생명'을 의미합니다.
추운 겨울밤, 하나씩 늘어가는 촛불을 보며 "어둠은 결코 빛을 이길 수 없다"는 메시지를 눈으로 확인하는 것, 이것이 대림절의 진짜 묘미입니다.
03. 당신의 2025년, 어떤 빛을 기다리시나요?

이제 2025년도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혹시 해결되지 않은 문제나 불안한 미래 때문에 마음이 여전히 어두우신가요? 그렇다면
이번 대림절 기간 동안, 여러분의 마음속에 '희망의 초'를 하나씩 켜보시는 건 어떨까요?
대림절 첫 번째 초의 의미는
바로 '희망(Hope)'입니다.
가장 어두울 때 가장 밝게 빛나는 촛불처럼, 여러분의 12월이 막연한 불안함 대신 따뜻한 기다림으로 채워지길 응원합니다.
올해 가장 힘들었던 순간, 혹은 다가올 새해에 가장 기대되는 소망이 있다면 댓글로 나눠주세요.
함께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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